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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中 철강가격 15년 전 수준 추락 1122 2009.03.20
작성자 : 노동조합 첨부파일 :        
뉴스링크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2563592
(상하이=연합뉴스) 김대호 특파원 = 중국 철강가격이 다시 하락하고 있어 업체들의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신화통신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철강협회는 지난 5일 기준 철강종합가격지수가 101.14를 기록, 1994년4월의 100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단상화(單尙華) 중국철강협회 사무국장은 2월 중국 철강생산이 급증하며 시장수요를 크게 초과, 재고량이 증가하고 판매율이 떨어져 3월 상순 철강가격이 15년 전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월 중국 조강생산량은 8천198만t으로 일평균 138만t을 기록, 올해 철강생산량이 5 억t에 이르고 일평균 생산량은 작년보다 1.62%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단 국장은 또 국제시장수요가 위축되며 지난 1~2월 철강 수출이 50% 급감했으며 1월 수출의 경우 작년분 이월이 60%에 달하며 새로 체결된 계약은 많지 않다고 밝히고 올해 전체적으로 철강수출이 80% 급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3월 중국은 철강수출 감소로 철강수입국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철강가격이 급락한 것은 경기부양 기대로 철강가격이 오르자 중소업체들이 생산을 재재하고 중대형 철강사도 공장가동률을 높이면서 재고가 급증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중국 철강업계는 중소업체들을 중심으로 다시 어려움에 직면할 전망이다. 

중국 철강기업은 2008년 10월 이후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71개 중대형 철강사의 적자 규모는 488 억위안에 달했다. 

daeho@yna.co.kr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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