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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화업계] 조선내화 노조, 따뜻한 이웃사랑 1389 2009.04.22
작성자 : 노동조합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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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헌혈증서 나누기 등 이어져 

'나눔의 참 미덕'을 알고 '베품의 실천'을 이어가는 노동조합이 있어,지역 노동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선내화(사장 양삼열)노동조합(위원장 황인석)은 20일 조합정기총회를 개최하면서 축하 화한 대신 쌀을 받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조선내화의 이같은 '사랑의 쌀 전달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 까지 5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자체헌혈운동을 통해 모아두었던 헌혈증서를 한국노총 포항시 지부에 전달해 지역민들에게 다가가는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조선내화 노사는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2007년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 발생시 자체성금을 모아 직접 피해지역을 찾아가 성금전달과 피해자들을 위로한 바 있다. 

아울러 2007년 동료자녀가 백혈병으로 투병 중일 때 전사적으로 성금을모아 전달하는 등 참사랑 실천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양삼열 사장은 " 노동조합의 지속적인 나눔의 실천에 감동을 받아 회사도 동참해 쌀을 보태고 향후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인석 노조위원장은 "회사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노동운동의 본질은 투쟁이나 쟁취가 아니라 나눔 실천운동이며,나눔을 실천하는 일은 우리사회에 희망을 싹 틔우는 길"이라고밝혔다. 

최일권기자 igchoi@kyongbuk.co.kr
출처 :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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