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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풍경 265 90 2017.06.09
작성자 : 노동조합 첨부파일 :        
여 름 풍 경

KG4 김승오 처 황성순


많은 분들이 진정한 휴가를 보내셨는지 먼저 묻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를 원한다.
모든 분들이 조금은 특별하고 의미있는 추억으로 무더운 여름과 맞서 싸웠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가족도 땀띠나는 여름을 가까운 곳에서 조금은 색다르고 조금은 축축한 두 번의 주말을 보냈습니다.

한번은 가까운 가족들과 옥룡계곡의 다리 밑에서 어른들은 숯불을 지펴놓고 장어와 삼겹살을 구워먹고 아이들은 다슬기 잡으면서 물장구치고 개헤엄도 치면서 밥 먹고 또 가서 물놀이 하고........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옥룡다리 밑에서 잠시나마 숨을 수 있었고,  다음도 가까운 가족들과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시베리아의 찬 공기와 남태평양의 더운 공기가 서로 팽팽이 맞설 쯤 미리 날짜를 정해놓고 설마 그때는 비가 오지 않겠지 하는 마음으로 가까운 계곡행에 시장을 다 봤는데, 그날은 비와 함께 돌풍으로 반갑지 않은 손님에 비를 피할 수 있는 자리를 물색한 곳이 제철 축구경기장 매표소 앞에서 자리를 잡고 한끼 식사를 비에 젖지 않고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큰 어려움 없이 새로운 경험을 했었다. 

우리가족은 모든 여건(경제적.시간적.아이들의 활동범위.마음의 자유등등.......)이 충족되지 않아 아직 휴가를 보내지 않았지만 로또번호 발표전까지의 기대와 설렘이라고나 할까 항상 마음 속으로 기대한다.
현대인들은 모든 시대 흐름이 빠르게 흘러서 그런지 무더위가 막바지 기승을 부릴 때 쯤  계곡을 잠깐 찾았는데 피자.통닭.자장면 등을 배달해 먹고 있는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걸 보며 시간의 흐름속에서 우리도 함께 이번 여름은 장마도 길었지만. 무더위도 만만치 않아 많은 분들이 다양한 휴가를 보내셨으리라 생각해요.

요즘은 각 지방마다 특산물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축제들이 진행되고 있어 여러분 모두가 각자 캠핑카를 타고 전국 방방곳곳을 누비고 다닐 날이 있을거라는 설렘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어떤이는 당신의 삶이 단조롭고 건조한 이유는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모든 이들의 마음에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이 하나씩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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